≪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가수 임한별이 이찬원에게 적극적으로 영입 제안을 해 눈길을 끈다.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683회에서는 ‘2024 발라드 전쟁’ 특집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소속사 대표라고 소개한 임한별은 최근 1호 가수인 허각 영입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또한 임한별은 "저는 또 허각 씨가 기획까지 한 특집, 특집을 성사시키는 진행력, 회사의 매니지먼트 이사까지 총동원했다. 이 기획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허각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회사가 있었다"며 회사를 어필하기도 했다.이어 허각은 "최근에 임한별 씨 회사로 옮겼다"며 임한별의 소속 가수임을 밝혔다. 임한별은 "여기 모든 분들이 다 제 먹잇감이다. 오늘도 노래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왔다"며 가방에서 명함을 꺼내 출연진들에게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도 받아요?"라고 물었고, 임한별은 "찬원 씨라면. 찬원 씨 같은 경우는 너무나 다양한 장르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다"고 적극적으로 영입 플러팅을 했다. 또 이찬원이 "제가 최근에 재계약 시즌이다. 두 달 남았다"고 말하자 임한별은 "신사동으로 한번 오겠냐"며 이찬원에게 음료수를 건넸다.이어 신용재에게도 임한별이 계약을 권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신용재는 "저는 요 정도가 딱 좋아요. 이 정도 거리가 좋다"고 선을 그었다. 허각은 "(신용재) 저거 진심이다. (신용재와 임한별) 둘이 안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이날 허각이 꼽은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먼데이 키즈(이진성)는 나미의 ‘슬픈 인연’, 임한별은 김건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한다.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11화 선공개 영상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의 집에 보관된 50년산의 '루이 13세'를 보고 감탄한 안정환이 술에 관한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김동규는 '안정환이 좋아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값비싼 술들이 가득 보관된 책장을 깜짝 공개했다. 김동규의 화려한 술 창고를 구경하던 안정환은 "이건 '루이 13세'인가? 보기만 하겠다"라며 조심스럽게 술 상자를 꺼냈다. 이에 김동규는 "한 50년 됐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만 30년 있던 거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안정환은 김동규의 '루이 13세'에 감탄하며 "결혼하는 날 축하주로 마셔라. 이 술에서는 초콜릿 향이 난다"라고 추천했다. 또한 안정환은 "'루이 13세'를 마시고 아내랑 뽀뽀를 했는데, 초콜릿 향이 나더라. 꼭 결혼식 날 오픈해라"라며 아내와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현의는 "제가 제이쓴씨와 키스한지 오래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는 이날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걸그룹 두 팀이 연달아 하이브를 떠난다. 뉴진스에 이어 프로미스나인도 소속사와 결별한다. 하이브 걸그룹 라인이 휘청거린다.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2월 31일부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플레디스는 "당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의 계약 종료 소식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7년 차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8월, 1년 2개월 만에 발매된 프로미스나인의 신곡 'Supersonic'(슈퍼소닉)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 최고 기록 10위를 달성했다. 프로미스나인이 이 차트 '톱 10'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슈퍼소닉'은 차트 99위로 첫 진입한 이래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프로미스나인은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탄탄한 팬덤을 지니고 있던 프로미스나인이 새로운 '대중 픽'으로 떠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시점이었지만,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지며 다음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멤버 전원이 함께 새로운 둥지로 이동할 수도 있고, 흩어진다고 하더라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는 있다. 다만 그런 사례가 많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사실상 해체가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프로미스나인과 플레디스의 결별은 예견돼 있었다. 앞서 멤버가 직접 불만
과거 연예계 은퇴를 고민한 적 있다고 밝힌 최강희가 절친 송은이와 단둘만의 시간을 갖는다.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4회에서는 돌아온 배우 최강희가 소속사 대표 송은이와 지문 적성 검사에 도전한다.최강희와 송은이는 지문 적성 검사 연구소에 도착한다. 오로지 지문으로 적성과 재능을 검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디테일한 검사를 위해 최강희는 발가락 지문까지 검사한다고 해 이색적인 재미를 예고한다.송은이의 지문 결과를 본 전문가는 "웃음 코드가 하나도 없다"는 등 여러 번의 뼈 아픈 팩폭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한다. 개그우먼 31년 차 송은이는 결국 그의 말에 좌절하고 마는데.계약 조건 대로 매니저 없이 홀로 스케줄을 다니던 최강희는 "저 의존적이에요"라는 발언으로 '송쎄오(CEO)' 송은이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충격과 반전에 휩싸인 이들의 검사 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왔을지, 소름 돋을 정도로 딱 들어맞으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할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최강희와 송은이의 만남은 내일(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참시'에서 만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가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수학과 학습법, 그리고 자신의 원동력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정승제는 본인이 작사한 노래 ‘생선님의 편지’로 등장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또한, 늘 검은색 옷만 고집하던 그가 강연자들을 위해 10년 만에 화이트룩을 선보이며 색다른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오은영 박사의 “당신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정승제는 “대한민국에서 ‘이 단어’가 사라졌으면 한다. 그 꿈이 나의 원동력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이어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꿈과 원동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 감동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 또한 그의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수학 머리는 타고나는 거냐”는 질문에 그는 단호하게 “타고나는 것이다”라고 답하며 청중들을 숙연하게 했다. 그러나 곧바로 수학의 중요성과 전 세계가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를 열정적으로 설명하며, 수학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Q&A 시간에는 수학에 진심인 방청객들이 몰려들어 열기가 더해졌다. 학부모부터 학생들까지 정승제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그는 무대 앞으로 나가 청중들과 직접 소통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 학생에게 즉석에서 수학 문제를 내며 웃음을 자아낸 장면은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한편 정승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직접 연봉이 100억 이상이라고 고백해 화제
배현성이 부모님께 효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한 배현성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배현성은 햇살처럼 맑은 농구부 강해준 역을 맡았다.배현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짧은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에 관해 "처음엔 굉장히 어색했다. 지금은 머리를 기른 상태라 시야에서 앞머리가 보이는데, 처음 잘랐을 땐 머리가 안 보였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머리 말릴 땐 굉장히 편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지금까지 그렇게 짧아았던 적이 없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농구 선수 역할에도 잘 어울린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배현성은 극 중 부모님께 8억 원을 드리는 설정을 연기했다. 실제로 어떤 효도를 계획하고 있냐고 묻자 그는 "8억 통장은 무리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좋아하시는 걸 여쭤보고 크게 하나 해드릴 예정이다"라고 답했다.그는 "거의 매 회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부모님께서는 회마다 운다고 말씀하실 정도다. 지난주엔 본가에 가서 가족과 다같이 드라마를 봤다"고 말했다. 배현성은 "작품을 보고 부모님이 우시는 걸 봤다. 그 모습을 직관하니 뿌듯했다. 부모님을 비롯해 주변에서 재밌다는 반응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Mnet 클래식 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가 STF 무용단 12인의 선발과 최호종의 수석 무용수 선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방송 내내 부상 문제, 과도한 스케줄, 편파적인 심사 논란 등 다양한 지적이 제기됐지만, 제작진이 목표로 했던 '클래식 무용의 대중화'라는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는 '스테파'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스트릿 맨 파이터' 시즌 2가 방영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던 올해 하반기 엠넷은 '스테파'라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기존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가 국내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대중화하며 K-컬처의 새 아이콘을 만든 것처럼 '스테파'는 클래식 무용 장르를 대중에게 알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스테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경쟁하며 클래식 무용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영찬 CP와 최정남 PD는 제작발표회에서 "클래식 무용의 대중성을 확대하고, 무용수들의 팬덤을 확보해 K-무용수들의 퍼포먼스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나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서바이벌 형식 특유의 경쟁이 가혹하다는 의견도 있고 무엇보다 현직 무용수들이 공연 및 교육 활동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부상은 큰 문제였다. 과도한 스케줄 속에서 무용수들이 부상을 호소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고 이는 제작진의 컨디션 관리 부족이라는 지적받았고 무용수의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놀뭐 플리마켓’에서 사기(?)를 당한 KCM에게 제대로 A/S를 해준다. 11월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KCM아 미안해’ 편으로 꾸며진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축구 골대를 족대로 오해하고 구매한 KCM과 진짜 낚시를 하러 간다. 지난 ‘놀뭐 플리마켓’ 편에서 유재석은 낚시를 좋아하는 ‘토시어부’ KCM을 낚아 다양한 아이템들을 판매했다. KCM은 골대를 족대로 속아 가져간 것은 물론, 신발 가방을 낚시 가방으로, 찢어진 양말을 팔 토시로 알고 구매했다. 유재석은 득템을 했다며 물고기 잡을 생각에 기뻐하는 KCM에게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했고, 뒤늦게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KCM을 속인 유재석, 골대 주인이었던 하하, 동조한 주우재가 A/S를 해주겠다며 나선다. 유재석은 “KCM아 너가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 미안하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하며, “근데 골대로 진짜 물고기 잡으면 되는 거잖아”라며 낚시광 KCM의 월척 욕구를 자극한다. KCM은 ‘놀뭐 플리마켓’에서 구매한 아이템들을 풀장착한 채 해맑게 자랑하며, 생생한 후기를 전해 관심을 모은다. 머리에 눌러쓴 니트 모자부터 팔에 낀 양말 토시, 귀에 꽂은 무선 이어폰, 그리고 문제의 골대까지 등장한다. 골대를 활짝 펴보면서 그물망을 확인한 네 사람은 “솔직히 궁금하다. 이게 될까?”라고 의문을 띄운 채 낚시 스팟으로 향한다. 한편, 형님들의 잡도리가 피곤한 막내 주우재는 또 다른 A/S를 하러 간 동생들 박진주, 이이경, 미주를 미치도록 그리워한다. A/S로 바쁜 멤버들의
가수 박진영이 심사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KBS2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와 연출을 맡은 양혁PD가 참석했다.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박진영은 SBS 'K팝 스타' 등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을 맡아온 바. '더 딴따라'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박진영은 "K팝스타라는 프로그램을 굉장히 오래 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 스타가 될 것 같은 친구들을 노래를 못해서 떨어뜨린 경우가 많았다"고 운을 띄웠다.그러면서 그는 "프로듀서로서 제작자로서 실력이 좋다고 해서 스타가 되는 건 아니다. 스타성이라는 건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될 수 있지 않나. 오디션이다 보니 노래를 하는 걸로 심사를 해야만 했는데 스타성이 없어도 노래실력이 좋으면 붙이는 경우도 있었고 실력이 없는데 스타성이 있는 경우를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를 솔직하게 제작자로서 심사할 수 없나 생각했다. 노래를 못해도 다른 게 있으면 된다. 왜 스타인지 보여줘 하는 것처럼 솔직하게 심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기준도 그렇게 뒀다. 굉장히 다양한 스타성을 가진 친구들이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스타성의 기준에 대해 묻자 박진영은 "기준을 단순화시키려고 애를 많이 썼다. 머릿속으로 끌리는 친구를 꼽았다. '재밌다' '흥미롭다' '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유재석, 하하, KCM 형들의 잡도리 속 극한 막내로 활약한다.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KCM아 미안해' 편으로, 지난 '놀뭐 플리마켓'에서 축구 골대를 족대로 속아 쇼핑한 KCM을 위한 A/S 낚시가 펼쳐진다.이런 가운데 주우재는 유재석, 하하에게 "넌 어쩔 수 없는 OB야"라면서 'OB라이팅'을 당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OB에 끼고 싶지 않아 투덜거리는데, 하하는 주우재의 절친한 동생 배우 변우석을 언급하며 "우석이보다 우리랑 다니니까 편하지?" 오징어론을 펼치면서 OB로 유혹한다.여기에 KCM까지 합세한다. KCM은 "형들 불편치 않게 짐 빨리 옮겨라"라고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주우재의 말문을 막는 '무근본' 말발로 모두를 폭소케 만든다. 주우재는 낚시 패션을 뽐내며 "저 우석이 같아요?"라고 폼을 잡지만, KCM은 "우석이가 누구냐"라고 물어 토크 단절 사태를 부른다.공개된 사진 속 YB 동생들 박진주, 이이경, 미주를 그리워하며 하소연 중인 주우재의 모습이 극한 막내의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KCM과 팽팽한 눈싸움을 벌이고 있는 주우재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주우재의 눈빛이 못마땅한 KCM과 세상 억울한 주우재의 대치가 펼쳐지는데, 과연 어떤 잡도리 상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형들 사이 고통받는 막내 주우재의 활약은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화사를 비롯한 여러 여성 연예인이 살과 관련된 고민을 고백한다.'SBS 스페셜 – 바디멘터리' 측은 '김완선x한승연x전효성x소유x화사, 애증의 관계 '살'에 관한 그녀들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올렸다.이날 영상에서 출연진들을 살에 대한 고민과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화사는 "지겹다. 약 먹으면서 허벅지 살을 다 뺐다. 제 고유의 매력이 모두 사라진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죄책감과 분노 등 모든 감정이 몰려오더라"고 말했다.소유는 "제 스스로 (살찐) 제 몸을 보면서 더럽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은 "카메라에 나오려면 저 정도로 살을 빼야 하는 건가. '저 사람들 왜 팔로 걸어 다니지' 하는 느낌이었다"며 "폭식과 요요, 부끄러움의 연속"이라고 말했다.김완선은 "뱃살 때문에 너무 고민이다"고 전했고, 한승연은 "그 외모까지 구현해 내는 게 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SBS 스페셜 - 바디멘터리'는 오는 12월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최강희가 배우 데뷔 썰을 공개한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24회에서는 고등학교 진로 특강에 참여한 배우 최강희가 ‘언변술사’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이날 최강희는 차가 고장이 나 송은이 매니저의 도움 아래 스케줄을 소화한다. 일일 강사로 변신한 그는 학교에 도착해 이리저리 교실을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이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무려 200명이 넘는다는 소식을 접한 최강희는 간단한 인사조차도 수없이 연습하며 강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강의를 시작하자 최강희는 긴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남다른 언변과 텐션으로 눈길을 고정시킨다. 이어 그는 강의 도중 배우로 데뷔하게 된 썰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의 아버지 박찬홍 감독과의 인연까지 깜짝 공개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가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었던 것인지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최강희 표 강의 현장에 호기심이 증폭된다.그런가 하면 최강희는 집 앞 마당으로 낭만 캠핑을 떠난다. 나무에 조명까지 달며 분위기를 내던 그는 주꾸미 라면을 끓이며 또다시 요리에 도전한다고. 앞서 최강희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후 "제게 병원에 가보라는 댓글이 많았다. ADHD 검사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검사를 권유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민기와 한지현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는 의사 차정우(이민기 분)와 MZ 형사 이민형(한지현 분)이 범죄 피해자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속에서 악연으로 얽혀버린 관계성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혐관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사건을 쫓는 공조 케미, 그리고 또다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관계 변천사를 짚어봤다.#. 차정우와 이민형의 첫 만남! 냉랭한 분위기 감도는 두 사람 사이정우는 데이트 폭력 사건이 발생하던 날, 민형이 피해자 김다희(박승연 분)를 목격하지 않았냐는 말에 “본 거 없습니다”라고 칼같이 벽을 쳤다. 또한 피해자 상흔에 대한 전문가 소견을 달라고 하자 “영장 가져오세요. 환자 진료 정보 함부로 공개 안 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민형이 가해자로 오해받았던 PC방 알바생의 수술 기록을 요청했으나 “못 줍니다”라고 하는가 하면, 그녀가 자신의 의견을 떠보듯이 묻자 “제 생각이 중요합니까”라고 말하기도. 모든 사람들에게 냉정한 태도로 대하는 정우, 그리고 긍정적 성격의 민형의 첫 만남은 불편함 그 자체였다.#. 이민형의 초콜릿 플러팅?! 성형외과 의사와 형사의 특별 공조는 계속된다!정우는 염산 테러 사건 피해자 정희영(이화겸 분)의 수술 기록을 받으러 온 민형이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했지만 그는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쳤다. 민형은 “얼굴의 상처도 상처지만 정희영 씨 마음 회복하는 데도 일조한 거 아닐까요?”라면서 자기 칭찬의 증표와도 같은 초콜릿을
김기태가 숨겨왔던 가족사를 털어놨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30일) 방송되는 683회에서는 ‘2024 발라드 전쟁’ 특집이 펼쳐진다. 김기태는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한 이유로,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가족사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가 노래를 열심히 하게 된 것은 저희 엄마 때문”이라고 운을 뗀 김기태는 “17살 때부터 엄마를 못 뵈었다. 한 번도 저한테 연락을 한 적이 없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내가 기필코 유명한 가수가 되어서 엄마에게 보여주리라’, ‘언젠가는 엄마 이야기를 방송에서 말해야지’라는 독기로 살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먹먹함을 전한다. 이어 김기태는 ‘가수가 된 이유’의 선곡 이유에 대해 “제가 한참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아픔에 빠져 있을 때 이 노래가 저에게 와닿았다. 많이 울기도 했다”라며 “이 노래로 누군가의 슬픔을 대신하고 싶다. 마음이 아프신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램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2024 발라드 전쟁> 특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보컬리스트들의 피 튀기는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특집의 숨은 공신은 바로 허각. 지난 2024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김기태의 무대를 본 허각은 “이건 반칙이다”라며 전격 ‘복수혈
소속사 대표가 된 임한별이 MC 이찬원에 영입 눈독을 들인다. 오늘(3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683회에서는 ‘2024 발라드 전쟁’ 특집이 펼쳐진다. 소속사 대표 마인드를 제대로 장착한 임한별은 최근 1호 가수인 허각 영입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는다. 임한별은 내로라 하는 최강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명함을 돌리며 영입에 열을 올린다. “여기 계신 분들 다 제 먹잇감”이라고 선포한 임한별은 이내 입맛을 다시며 호시탐탐 아티스트 영입에 눈을 빛낸다. 이를 본 김준현은 “트로트 가수도 가능하냐”라고 묻자 임한별은 놓치지 않고 “이찬원은 너무나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하지 않냐? 시간되면 신사동 한번 와라”라고 적극적인 플러팅 공세를 펼쳐 이찬원을 뿌듯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 역시 “재계약이 2달 남았다”라며 크게 관심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번 ‘2024 발라드 전쟁’ 특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보컬리스트들의 피 튀기는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허각이 이번 특집의 숨은 공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지난 ‘2024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김기태의 무대를 본 허각은 “이건 반칙이다”라며 전격 ‘복수혈전’을 선언, 남성 보컬리스트의 발라드 전쟁을 발발하며 기획, 연출, 섭외까지 모두 관여한 이번 특집을 완성시킨 것. 이에 허각이 꼽은 국내 최강 남성 보컬리스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