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의 '플러팅'이 화제다. 그는 "칭찬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훈훈한 비주얼과 멜로 눈빛을 한 채 툭툭 내뱉는 말은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했다. 덱스…
케플러가 퍼포먼스에 강한 비결이 '많은 모니터링과 피드백'이라고 꼽았다.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케플러의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 쇼케이스가 열렸다. '매직 아워'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갈릴레오(Galileo)'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그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그렸다. 청량하고 그루비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케플러는 지난 3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케이팝 제너레이션' 7화 '메이크 유 무브(Make You Move)'를 통해 오차가 거의 없는 칼군무를 수치로 인증한 바 있다. 아홉 멤버의 동작이 평균 약 3.6%의 오차율을 보였고 약 96% 이상의 자세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채현은 "이번 앨범에도 더더욱 많이 노력해서 오차율을 더 줄여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다연은 케플러가 퍼포먼스에 강한 비결에 대해 ”저희가 모니터링을 많이 한다. 저희 단톡방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게 안무 영상이다. 서로 칭찬도 패주고 피드백해준다. 이게 우리 퍼포먼스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갈릴레오'의 포인트 안무는 일명 '쓰리레오(3Leo) 댄스'다. 하트 망원경으로 상대방을 관찰하고, 하트를 보여주는 '보실레오(Leo)', 하트를 하늘에 날려 보내겠다는 '날릴레오(Leo)', 다 같이 손바닥으로 미는 모션을 취하는 '밀릴레오(Leo)'로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 '더 도어(The Door)', '러브 온 더 록(Love on Lock)', '트로피컬 라이트(Tropical Light)', '테이프(TAPE)'가 담겼다. '매직 아워'는 2
케플러가 활동 연장 조율이 있었던 가운데, 현재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케플러의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 쇼케이스가 열렸다. '매직 아워'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갈릴레오(Galileo)'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그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그렸다. 청량하고 그루비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케플러는 서바이벌 오디션 ‘걸스플래닛999’로 결성된 그룹. 활동 기간 2년 6개월로 내년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활동 연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조율이 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진은 ”‘걸스플래닛999’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며 멤버들과 얘기를 많이 했다. 공통적으로 가진 생각은 저희를 사랑해주신 팬들이 가장 우선이라는 거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좋은 음악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갈릴레오'의 포인트 안무는 일명 '쓰리레오(3Leo) 댄스'다. 하트 망원경으로 상대방을 관찰하고, 하트를 보여주는 '보실레오(Leo)', 하트를 하늘에 날려 보내겠다는 '날릴레오(Leo)', 다 같이 손바닥으로 미는 모션을 취하는 '밀릴레오(Leo)'로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 '더 도어(The Door)', '러브 온 더 록(Love on Lock)', '트로피컬 라이트(Tropical Light)', '테이프(TAPE)'가 담겼다. '매직 아워'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무대 위에서 빛나야 할 아이돌이 법정에 서는 일은 이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 됐다. 25일 강제 추행 혐의로 복역 중인 그룹 B.A.P 출신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앞서 힘찬은 2018년 남양주의 펜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법정 공방 끝에 힘찬은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이후 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힘찬이 가슴과 허리 등을 만졌다고 신고했다. 이후 힘찬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피해자들에게 각각 1000만원 씩을 지급하고 합의서를 제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공판 중에도 새로운 강간 혐의가 발생해 사건 병합을 요청했고 검찰 측이 추가 조사를 벌이는 관계로 아직 기소가 되지 않아 사건은 병합되지 않은 채 공판이 마무리 됐다. 이에 지난달 7일 열린 결심 공판 당시 힘찬은 "교정시설에서 많이 반성하고 있다.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 부디 간곡히 최대한의 선처를 부탁한다"며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힘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미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범죄 사실이 알려진 것이 대중들을 분노케했다. '버닝썬 게이트'로 수없이 많은 혐의로 복역한 빅뱅 출신 승리 역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고, 팬 분들을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대중들에 사과했지만 여전히 말 뿐으로만 반성 중인 모습을 보였다. 20일 홍콩의 한 매체는 승리가 마약 혐의로 중국 내에서 활동이 제한된 성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지난 21일 성남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HBGA VIP PRIVATE INVITATION' 컨퍼런스를 통해 'HBGA 엔터테인먼트사업부 대표'로서 부활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HBGA_ENT 엔터테인먼트사업부 김재희 대표는 지난 1993년 국내 최고의 록밴드 부활의 '사랑할수록'으로 데뷔하여,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데뷔곡인 '사랑할수록'을 불러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었다. 또한, 2014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캠페인 '생명존중 콘서트'를 열고, 대한민국에서 각종 질병과 사건, 사고 등의 문제로 인해 고립되고 단절되어가는 불통의 세상에 음악 공연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HBGA_ENT 김재희 대표는 연산사랑선후회 주관, HBGA가 후원하는 '제50회 생명존중 콘서트'를 팝색소포니스트 고민석, 진혜진, 최대성, ohiz(오지)와 함께 28일(목) 충남 논산 연산면민체육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부활의 김재희는 회사와 회원 그리고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착한기업' 3세대 통합 플랫폼사 HBGA의 부의장으로서, 기업 활동을 지난 23년 2월부터 시작하며 기업인으로서의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했다. HBGA 김재희 부의장은 성남 가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HBGA VIP PRIVATE INVITATION' 컨퍼런스에서 엔터테인먼트사업부 대표로서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HBGA_ENT 주관으로 뮤지컬 및 콘서트 등의 기획 공연을 K-POP 아티스트와 뮤지컬 배우 등과 함께 준비중이다. 또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 TV CF, 바이럴 광고, 영화, TV드라마
본보는 2023.8.2. 및 2023.8.3. 연예가화제 섹션에 '[단독] 박유나. 소속사 자금난으로 전속계약해지...15명 소속 배우도 '해지 통보' 등의 제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브라이트엔터의 대표가 횡령에 휘말렸고, 이에 투자사인 뉴지랩파마가 브라이트엔터에 가압류를 진행해 엔터의 자금이 묶이게 됐으며, 뉴지랩파마와 브라이트엔터는 대표 A씨가 사임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가압류를 해제했고 박유나 역시 한 달 가량 밀린 정산금을 지급받게 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박유나에 대한 정산금이 밀렸던 이유는 모회사인 뉴지랩파마의 2023.3. 주주총회에서 교체된 새로운 경영진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자회사인 브라이트엔터에 대한 대여금채권의 보전을 위해 법인 계좌들을 가압류했기 때문이고, 뉴지랩파마와 브라이트엔터 대표 간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져 가압류가 해제됨으로써 박유나 역시 밀린 정산금을 지급받게 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경찰서의 수사결과 브라이트엔터 A대표는 업무상 횡령에 대해 2023.8.7. 불송치 결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케플러가 새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케플러의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 쇼케이스가 열렸다. '매직 아워'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갈릴레오(Galileo)'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그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그렸다. 청량하고 그루비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최유진은 “지난 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 이후 일본에서 처음으로 아레나 투어를 개최했는데, 응원해주는 팬들의 힘을 받고 그 힘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다음달에는 한국, 일본에서 팬미팅이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채현은 “케플러에 대해 어떻게 하면 물음표를 가지고 있을까 고민했다. 멤버들이 작사, 보컬 수업으로 깊이를 더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갈릴레오'의 포인트 안무는 일명 '쓰리레오(3Leo) 댄스'다. 하트 망원경으로 상대방을 관찰하고, 하트를 보여주는 '보실레오(Leo)', 하트를 하늘에 날려 보내겠다는 '날릴레오(Leo)', 다 같이 손바닥으로 미는 모션을 취하는 '밀릴레오(Leo)'로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 '더 도어(The Door)', '러브 온 더 록(Love on Lock)', '트로피컬 라이트(Tropical Light)', '테이프(TAPE)'가 담겼다. '매직 아워'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김희원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과 '무빙'을 연달아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김희원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13일 공개된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 극 중 김희원은 워라밸을 챙기기 위해 퇴근을 지키는 한강 경찰 이춘석을 연기했다. 이춘석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손쉽게 처리하는 베테랑이다. 이날 김희원은 '한강' 출연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강에서 범죄가 일어날 법하지 않나. 이번에 금괴지만, 다음번에 다른 거일 수도 있지 않나. 한강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보통 한강은 행복한 공간이지 않나. 제 기억에 한강은 늘 행복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뭐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소재가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무빙'에 이어 '한강'까지 연달아 출연하게 됐다. 그는 "갑자기 이렇게 많이 해도 되나 싶다. 이렇게 연달아서 해서 그냥 전 좋은 것 같다. '무빙'도 잘 되고, 그 (인기에) 힘입어 '한강'도 많이 봐주시는 것 같아 좋다. 전혀 예상을 못 했다. '한강' 촬영이 늦게 끝났다. 올해 1월 말에 끝났다. 후반하고 하면 늦지 않을까 했는데, '한강'이 나왔다 '무빙'이 잘 되니까 같이 한 번 가보자 그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작품이 잘 되고 안 되고 대한 기대를 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흥행은 정말 모르는 것 같다. 아무리 해도 제가 볼 때도 아쉬워도 흥행도 잘 된다. 이건 너무 좋다고 하는데 또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신혼 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아내는 주인, 나는 종이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반전 신혼 민낯을 밝힌다. 데뷔 18년 차 가수이자 ’홍대 여신‘으로도 유명한 레이디제인은 10살 연하 남편을 공개한다. 레이디제인의 남편 임현태는 과거 아이돌 그룹 ’빅플로‘로 데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것은 물론 현재는 뮤지컬과 드라마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7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 레이디제인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은 연애와 다르더라”며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는 정원 딸린 60평대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직접 마련한 자가에 “남편은 몸만 들어왔다”며 깜짝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뒤이어 “6개월 간 직접 인테리어를 구상했다”며 유럽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안방과 주방, 소품 샵을 옮겨놓은 듯 한 거실까지 선보여 스튜디오의 반응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서장훈은 “나중에 이사 가면 인테리어 해달라”며 레이디제인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집에 여동생이 방문했다. 그런데 레이디제인은 “남편과 있으면 내가 쓰레기가 된다”는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7년 장기 연애에도 서로 맞지 않는 극과 극 성향을 털어놓았다. 매사 빠릿한 남편
오는 10월 컴백을 앞둔 그룹 빌리(Billlie)가 신곡 음원 일부를 틱톡에서 선공개했다. 빌리는 지난 23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신곡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의 영어 버전 음원 일부로 만든 숏폼 영상을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후 190만 뷰를 기록(25일 기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빌리가 데뷔 이래 영어곡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리는 이어 오늘(25일) 0시 공식 SNS에 컴백 티징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빌리는 오는 27일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를, 내달 23일 ‘DANG! (hocus pocus)’를 차례로 발매한다. 그간 빌리는 앨범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등 폭넓은 음악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트렌디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 보는 재미를 선사했던 팀인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더욱이 빌리는 음원 선공개 등 이제껏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는 바, 추후 공개될 티징 콘텐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빌리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를 발매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김희원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호흡을 맞춘 권상우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원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13일 공개된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 극 중 김희원은 워라밸을 챙기기 위해 퇴근을 지키는 한강 경찰 이춘석을 연기했다. 이춘석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손쉽게 처리하는 베테랑이다. 앞서 권상우는 "'한강' 현장은 다른 현장보다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런데 희원이 형과 있으면 저희끼리는 항상 좋다. 많이 의지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희원은 "촬영하면서 항상 그렇지 않나. 의지라기보다 뒷담화라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거다. 서로 뒷담화를 하는 거다. '꼭 물에 들어가야 하냐' 등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배는 자동차와 달라서 한 번 대려고 하면 저 멀리서부터 엔진을 끄고 천천히 대야 한다. 안 그러면 쾅 부딪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더 찍으려면 또 저만큼 삥 돈 다음에 천천히 온다. 세 번만 찍어도 한두 시간이 휙휙 날아간다. 맨날 늦게 끝나고 오버되고 날도 추운데, 원래도 추운데 경찰 배를 보면 안에 들어가 있을 수 있지 않나. 그러면 분위기 안 난다고 꼭 창문 열어놓고 찍는다. 겨울에 배 타고 다니면 체감 온도는 더 낮다. 화면을 봤는데, 바람에 날리는 것도 없는데 창문 열어놓고 찍었다. 그래서 상우랑 서로 욕했다. 의지를 했다기 보다 욕한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상우랑 작품을 하면 맡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VCHA가 프리 데뷔 싱글 타이틀곡 'Y O Universe'(와이.오.유니버스)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VCHA(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는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합작해 선보이는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해 최종 선발된 6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 22일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2화를 끝으로 'A2K' 대장정을 마무리했고, 이를 기념해 같은 날 오후 1시 프리 데뷔 싱글 'SeVit (NEW LIGHT)'(새빛) 및 타이틀곡 'Y O Univer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들의 'Y O Universe' 뮤직비디오는 23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를 비롯해 전 세계 33개 지역에서 순위권에 진입했다. 25일 오후 2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30만 회를 돌파했고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8위에 올랐다. 또 'Y O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 2위에 랭크되는 등 국내외 고른 인기를 입증하며 성공적인 프리 데뷔 행보를 걷고 있다. VCHA의 공식 첫 무대인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영상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KBS Kpop, MBCkpop 등 각 방송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음방 무대와 직캠 영상들 역시 열띤 반응 속 25일 오후 2시 기준 조회 수 합산 300만 뷰를 넘어섰다. VCHA는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결성된 신인 걸그룹. 이들의 등장에 해외 유수 언론 매체도 기대감을 쏟아냈다. 20일(현지시간) 포브스는 "북미 걸그룹이 K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배우 송중기(38)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기 위한 오디션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화란' 시나리오에 크게 매료된 송중기는 노개런티에 2번 롤을 자처, 전에 없던 얼굴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이다. 이날 송중기는 영국 BBC 프로젝트 오디션에 임했다는 일부 보도 등에 대해 "소문이 아닌 사실"이라고 밝혔다. "예전부터 오디션을 보러 다녔어요. 계속 해왔던 일이에요. 원래는 안 했다가 제 와이프가 외국인이라서 그랬던 건 아니에요. 다만, 제 와이프가 배우였다 보니까 영국이나 미국에서 일하는 업계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저를 도와주려고 소개해 준 적은 많아요. 거기서도 롤 크기와 상관 없이 한, 두신이라도 좋으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아쉽지만, 이제까지 본 오디션은 다 떨어졌어요." 송중기는 아내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함께 아들을 양육 중이다. 그는 "백일 정도 됐는데 우유를 먹이고 하면서 '내가 정말 아빠가 된 게 맞나' 싶을 때가 많다"면서 "그래도 이제까지 육아를 같이 하고 있어서 뿌듯하다. 잠을 늘려가는 재미가 있더라"며 육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화란'은 오는 10월 1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영화 '1947 보스톤'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가족 단위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2일 기준 롯데시네마 회원 데이터에 따르면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에서 높은 예매 회원 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개봉일 '1947 보스톤'을 예매한 롯데시네마 회원 중 10대와 3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 두 작품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며, 예매 회원 수는 종합적으로 각각 12%, 51%를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1947 보스톤'이 올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가족 단위 관객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제규 감독이 최초의 국가대표 실화를 다룬 스포츠 영화 '1947 보스톤'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한국 남자축구가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전에서 3대0으로 승리, 무실점 3연승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황선홍호 캡틴 백승호의 14살 ‘꼬꼬마’ 시절과 이전부터 남달랐던 슛 모음을 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KBS 스포츠 유튜브에는 25일 ‘자네 언제부터 대포알슛 쐈나?’라는 제목으로 백승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총망라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이던 14살 백승호가 2011년 연세대와의 훈련에 동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앳된 백승호는 슈팅 훈련에서 골을 못 넣자 공을 ‘패대기’ 치며 미소 띤 얼굴 아래 숨겨진 승부욕을 작렬시켰고, 연세대 코치와의 슈팅 대결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남다른 슈팅 실력을 선보였다. 또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훈련하는 게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렵죠. 확실히 스피드랑 힘이 있어요”라고 의젓하게 답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백승호가 2016년 U-19 시절과 2017년 U-20 시절 기록한 원더골, 그리고 K리그 데뷔 첫 골을 볼 수 있다. 또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브라질전에서 시속 89km의 엄청난 스피드로 터뜨려 ‘FIFA가 선정한 월드컵 10대 골’에 오른 월드컵 데뷔골도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축구 팬들을 열광시킨 ‘황선홍호 캡틴’ 백승호가 나서는 키르기스스탄과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생중계는 이영표 해설위원X남현종 캐스터가 맡는다. 27일(수) KBS 2TV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신인 배우 차우민이 티빙 '스터디그룹'에 합류한다. 신예 차우민이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 극본 엄선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와이랩플렉스, 제공 티빙)에까지 캐스팅되며 기대주로 급부상 중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이 지상 최악의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입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우민은 '스터디그룹'의 전개를 이끌어갈 피한울 역을 맡아 황민현과 호흡한다. 그가 연기할 피한울은 조폭 연백파의 수장 피연백의 아들이자, 유성공고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 세상의 모든 것이 장난처럼 느껴지는 피한울은 웃는 얼굴과 상반된 행동, 의중을 알 수 없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다. 학교의 지배자라고 불리는 그는 이야기의 재미와 긴장감을 책임질 전망이다. 대세 신예다운 차우민의 직진 행보는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웹드라마 '플로리다반점'으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약한영웅 Class1'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훔쳤다. 극 중 현역 MMA 유망주 우영 역으로 분한 차우민은 187cm의 훤칠한 피지컬로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최근에는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 활동을 쉴 틈 없이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도전과 변신을 거듭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차우민. 매력적인 비주얼과 개성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그가 '스터디그룹'에서 선보일 활약상에 대해 벌써부
넷플릭스 '발레리나'는 제목에 담긴 의미를 비틀어 강렬함을 더하는 복수극이다. 공개 연인 사이인 전종서 배우와 이충현 감독이 협업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폐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발레리나'는 새로움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이충현,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이 참석했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2015년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15회 미쟝센 영화제 등에서 수상을 거머쥐고, 차기작 '콜'로 장편 영화 데뷔를 치른 이충현 감독이 '발레리나'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획까지 '발레리나'를 어떤 식으로 준비했느냐고 묻자 이충현 감독은 "'발레리나'는 단순한 서사를 가진 복수극이다. 시나리오를 쓸 당시에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현실에서는 벌어질 수 없어도 영화적으로는 그려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발레리나'라는 제목에 대해 이충현 감독은 "제목이랑은 조금 장르가 상반된 느낌이긴 하다. 기본적으로 '옥주'가 지켜주고 싶은 인물이 발레리나다. 발레가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치열한 부분이 있다. 복수극 자체가 하나의 발레극처럼 보였으면 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종서, 김지훈, 한유림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