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슈퍼마켓의 주인이 된다. 신규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오…
그룹 세븐틴이 '2023 MAMA AWARDS (2023 마마 어워즈)'에서 베스트 남자 그룹상(BEST MALE GROUP)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AWARDS (2023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남자 그룹상의 후보로는 세븐인, 엑소, NCT드림,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세븐틴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세븐틴 민규는 "상 이름이 참 멋있다. 이 모든 상들은 다 캐럿(팬덤명)분들이 만들어준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멋진 무대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그룹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쿱스 형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에는 꼭 함께 오겠다"고 십자 인대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 중인 리더 에스쿱스를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조슈아는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영어로, 준은 "감사할 분들이 많다. 지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성과가 있었다"고 중국어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세븐틴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BEST DANCE PERFORMANCE MALE GROUP)을 수상하면서 "오늘 무대도 한번 저희가 찢어보겠다"라면서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29일 펼쳐지는'2023 MAMA AWARDS' 챕터 2는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엘즈업,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모니카, 니쥬, 모니카, 라이즈, 세븐틴, 트레저, 제로베이스원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나란히 '2023 MAMA AWARDS (2023 마마 어워즈)'의 시상자로 나섰다.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AWARDS (2023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둘째 날인 29일 '챕터2'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시상자로는 정경호와 최수영이 나섰다. 이들은 10년째 장기 열애 중임을 밝힌 공개 연인으로 '2023 MAMA AWARDS'에서 함께 시상자로 나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경호는 "올 때마다 느끼지만 마마 열기는 뜨거운 것 같다. 저도 열기를 느끼면서 감탄하는 중"이라며 시상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 시상자로 나서 트레저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정경호에 이어 최수영은 일본어로 "일본은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제 인생의 첫 도전이 시작된 곳이기 때문이다. 12살 어린 소녀였던 제가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3년 간의 일본 활동은 제게 있어 바뀔 수 없는 소중한 것이 됐다. 그 도전이 모여 지금의 제가 됐다"라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수영은 "2002년 일본에서 가수로서의 도전은 저에게 가수라는 꿈을 키워줬고 2007년 소녀시대로서의 도전은 제 인생에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줬다"라면서 "지금 저는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할 때면 뛰어넘어야 하는 편견과 마주할 때도 있다. 그 장애물을 뛰어넘어 진짜 나를 증명하는 순간, 우리는 변화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29일 펼쳐지는'2023 MAMA AWARDS' 챕터 2는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엘즈업,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모니카, 니쥬, 모니카, 라이즈, 세
배우 손태영이 과거 연애 사실을 고백한 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손태영의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QnA 2편!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연애편지 최초공개 (미국간 이유, 결혼식오열, 연애편지)’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언니로서 2,30대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 연애 조언에 대해 손태영은 "나는 20대 때 많이 만나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한테 올인하지 말고. 이별은 분명이 있으니까 마음을 많이 쏟지 말고. 헤어질 때는 이 남자 없이 어떻게 사냐 싶겠지만, 또 금방 시간이 지나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만나고 이별하고 하다보면 결국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20대로 돌아간다면 후회되는 게 있냐고 묻자 손태영은 "미스코리아 하고 바로 일을 했다. 연예계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며 "'몰라요' 이런 것도 한 번씩 해주고 내숭도 떨어줘야 했는데 그런 게 안 됐다. '연애해요?' 하면 '저 연애 안 해요' 이렇게도 해줘야 했는데 '네' 그냥 인정했다"고 답했다. 앞서 손태영은 3번의 공개 열애를 했다. 이후 권상우와 200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저마다 각자의 매력을 담은 겨울 노래를 발매하는 때가 왔다. 그 중에서도 유독 연말에 힘을 발휘해왔던 가수의 컴백 소식이 전해져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가수 자이언티는 오는 6일 정규 3집 'Zip'(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선물을 고르며'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2017년 2월 발표한 정규 2집 'OO' 이후 약 6년 10개월 만이다. 지난 28일 공개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모르는 사람'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스크린이 아닌 곳에서 보기 어려웠던 배우 최민식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티저 영상에서 최민식은 얼굴이 점차 클로즈업 되면서 생각이 많아 보이지만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읽을 수 없는 눈빛의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앞서 자이언티는 2년 전 연말 Mnet '쇼미더머니10'를 통해 프로듀싱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릴보이의 '크레딧(CREDIT)'과 소코도모의 '회전목마'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12월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선물을 고르며' 또한 발매 직후 멜론과 벅스의 최신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연말'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자이언티는 2017년 12월 가수 이문세와 함께한 '눈'을 통해 그해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이기도 했다. 음원을 선보일 당시만 해도 자이언티는 독특한 목소리와 주로 힙합 프로듀싱을 해왔던 가수의 이미지가 강했고 이문세는 발라드를 주로 가창해왔기에 둘의 조화가 다소 상상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은 발매 직후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등 국내 다수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면서 그동안 음원에서
그룹 세븐틴이 '2023 MAMA AWARDS'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AWARDS (2023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세븐틴은 배우 박규영의 시상 아래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BEST DANCE PERFORMANCE MALE GROUP)으로 선정됐다. 후보로는 NCT드림, NCT127,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키즈, 제로베이스원이 올랐다. 이중 세븐틴은 '손오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승관은 "저희 세븐틴이 베스트 퍼포먼스 메일 그룹이다. 저희가 이 상을 굉장히 오랜만에 받는다. 저희가 퍼포먼스를 준비할 때 정말 열심히 무대를 찢어놓을 각오로 준비를 한다"라며 "그런 저희의 열정을 알아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저희 열정을 끌어올려 주시는 캐럿 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무대도 한번 저희가 찢어보겠다"라면서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피메일 솔로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차지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류승룡이 그룹 에이티즈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AWARDS (2023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둘째 날인 29일 '챕터2'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에이티즈는 류승룡과 함께 '2023 MAMA AWARDS' 챕터2의 무대 포문을 열었다. 에이티즈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BOUNCY(K-HOT CHILLI PEPPERS)'를 열창하며 무대를 꾸몄다. 이어 류승룡은 무대 한 가운데 등장해 중후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고추가 든 상자가 열리고 류승룡은 "마음 속에 누구나 소중한 것을 간직하고 살고 있지. 이제야 진짜 나를 찾은 것 같군"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고추를 한입 베어 물은 류승룡은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건 고추인가 열정인가. 이제 한번 미친 폼으로 살아볼까"라면서 영화 '극한직업' 명대사를 패러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12월 1일 발매될 '미친 폼'(Crazy Form)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환호성을 불렀다. 한편 '2023 MAMA AWARDS'는 28일과 29일 일본 도쿄 돔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제로베이스원과 트리플에스가 각각 남자, 여자 그룹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제로베이스원이 베스트 New Male Artist (남자신인상) 수상자로, 트리플에스가 New Female Artist로 확정됐다. 이날 시상자로는 배우 변우석과 노윤서가 나섰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로베이스원은 "인생에서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상을 받게 해주신 제로즈(공식 팬덤 명)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회사 식구들, 항상 저희가 빛날 수 있게 해주시는 스태프들 감사드린다. 끝으로 멤버들에게도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고 멋지게 키워주신 부모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자 신인상은 트리플에스에게 돌아갔다. 이날 트리플에스는 불참한 관계로 VCR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트리플에스는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 항상 저희에게 사랑을 보내주시는 웨이브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다. 2024년에는 더욱 기대해달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는 트리플에스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9일 펼쳐지는 '챕터 2'는 음원 및 음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의 음악',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엘즈업,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모니카, 니쥬, 모니카, 라이즈, 세븐틴, 트레저, 제로베이스원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정유미의 악플 대처법은 '박제'였다. 정유미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지며 대중과 소통했다. 팬들이 질문을 적으면 정유미가 선택해 답변을 남기는 방식. 일종의 Q&A 시간으로, 정유미는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러 소담한 대화들이 오갔으나, 한 네티즌은 최근 정유미의 수상 이력을 두고 문제 삼았다. 한 네티즌은 "여우주연상 받은 거 배우로서 부끄럽지 않냐. 시청자 입장에선 정말 황당했다"라는 악플을 남긴 것. 정유미는 지난 24일 개최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잠'(감독 유재선)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를 두고 '부끄럽지 않냐'는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 대해 정유미는 해당 질문을 공개적으로 박제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와 더불어 '시청자들이요??'라는 반문도 덧붙였다. 정유미가 여우주연상을 타게 된 배경의 작품은 '잠'으로, '시청자'라는 표현은 TV 매체에 한정되고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해서는 '관객'이라고 지칭한다. 정유미가 '시청자'라는 표현을 꼬집은 것은 해당 네티즌이 해당 수상의 의미와 배경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막무가내로 자신을 까내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같은 정유미의 악플 대응은 정면 승부라고 볼 수 있다. 평소 소탈하고 가식 없다 알려진 정유미의 성격대로 꾹 참거나 뒤에서 속상해하기 보다는 악플을 박제함으로써 해당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한 것이다. 정유미 외에도 배우 박소담, 전소민 등이 이러한 방식으로 악플 대처에 나선 바 있다. 많은 배우들과 연예인들이 악플로 마음고생이 심하지만, 이를 해소할 방법은 극히 제한적이다. 소속사나 변호사를 통해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실사판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다. 다만 본 시청자들은 혹평을 남기기에 바빴고, 출연자들은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까지 진행하는 등 결과와는 다른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전 세계에서 모인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악무도한 게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2021년 대히트를 친 한국 콘텐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본떠 만든 콘텐츠다. '오징어 게임'은 초대박 성과를 내며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올린 작품이다. 시즌1 공개 첫 13주간 2억 6520만 뷰를 기록, 지금까지 1위를 지키고 있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는 감독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분 여우게스트상(이유미) 이유미 등 6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도 확정, 새로운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도가 높다. 지난해 한 영국 매체에 따르면 2023년 기대되는 TV 프로그램 10편 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인들의 '구글' 검색량을 기반으로 한 결과이며, 2위를 차지한 '기묘한 이야기'와 무려 만 여건 차이 난다. 이 가운데, 영국 리얼리티쇼 제작사 '스튜디오 램버트'와 '더 가든'이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트장을 빼다 박은 듯 재현했다. 드라마에서는 CG로 처리한 참가자가 제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한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이 번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KBS에 따르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구속)는 최근 조사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진술을 번복했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2월 7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다"며 "지드래곤이 있던 방 화장실에 놓인 쟁반 위에 흡입이 이뤄지고 남은 코카인이 있었다"고 진술,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에 힘을 싣는 진술을 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최근 조사에서 "직접 보지는 못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왔던 또 다른 배우가 했을 수 있다"며 지드래곤의 혐의 관련 신빙성을 떨어트리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드래곤을 추가 소환하지 않고 무혐의로 종결, 불송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지드래곤의 혐의 관련 증거가 A씨의 진술에서 시작됐고, 이후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 지드래곤의 소변, 체모, 손톱과 발톱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의 진술로 수사를 시작했던 경찰은, A씨가 진술을 번복하고 관련 물증을 손에 쥐지 못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경찰은 지드래곤의 출국 금지 조치를 해지하기도 했다. 다만,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한 추가 수사 의지를 완전히 꺾지는 않은 상황이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지난 27일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정밀감정 결과) 음성으로 통보가 온 것은 맞지만 추가적인 수사를 일부 더 해야 할 내용도 있다"며 "여러 정황상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분명하다면 완전히 음성이라고 해서 불기소로 송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 결론은 유보"라고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 뷔, 지민, 정국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가 입대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29일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입대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RM과 뷔는 12월 11일 후방 모처 훈련소로,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다른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서 군 복무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2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RM, 뷔, 지민, 정국은 입대 현장에 인파가 몰려 불편을 겪을 훈련병들을 우려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앞서 진, 제이홉, 슈가 역시 이같이 했다. 제대 등을 고려한 완전체 활동 재개 시점은 2025년 중순으로 예측되고 있다.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해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정부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지만,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한국 스타들은 최선을 다했다. 성공여부를 떠나, 한국 스타들이 국익을 위해 솔선수범한 점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가 열린 가운데,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은 29표를 획득해 119표를 얻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밀려 탈락했다. 사우디의 '오일머니'로 끌어모은 표심에 우리나라 정부와 부산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한국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방탄소년단, 이정재 등 K스타들을 전면적으로 내세웠다. 이들은 홍보대사로서 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RM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재치 있고 멋진 연설로 박수 받기도 했다. 마이크 앞에 선 RM은 "둘, 셋, 부산!"이라고 운을 떼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진심으로 방탄소년단이 2030 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2030 세계박람회가 꼭 부산세계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10월 열리는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애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람회 유치뿐 아니라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힘쓰도록 하겠다"며 엑스포 유치에 관심을 부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인 부산 (BTS in BUSAN)'을 열었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개최돼 화제를 모았다. 엑스포 유치의 일환인 만큼 방탄소년단은 공연의 테마를 '역사'로 정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을 지금의
국내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할까. 29일 오후 티빙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웨이브와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병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웨이브 관계자 역시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 다만 전략적 제휴를 포함해 협력 방향을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티빙과 웨이브 합병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앞서 내달 초 CJ ENM 자사 OTT 플랫폼 티빙과 SK 스퀘어 자사 OTT 플랫폼 웨이브가 합병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CJ ENM이 합병 법인 최대 주주에 오르고 SK 스퀘어가 2대 주주에 오르는 구조라는 것. 현재 티빙 최대 주주는 CJ ENM(48.85%)이며, 웨이브 최대 주주는 SK 스퀘어(40.5%)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가 점유율 38%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티빙은 18%, 웨이브는 14%, 쿠팡플레이는 11%를 점유율을 기록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신성, 박소영 커플이 신성의 네 누나들과 깜짝 상견례를 갖는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2회에서는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신성과 박소영이 신성의 네 누나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레일 바이크를 타고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마트에서 장을 본 뒤, 미리 예약한 숙소에 들어선다. 그런데 두 사람은 신성의 네 누나들이 소파에 떡하니 앉아 있자,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을 친다. 알고 보니 저녁 때 놀러 오기로 한 신성의 네 누나들이 일찍 와 대기하고 있었던 것.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모니터하던 신성은 “저승사자 네 명이 오셨다”며 농담을 던지고, ‘멘토 군단’ 이승철도 “소영이 제대로 걸렸네”라며 너스레를 떤다. 장영란은 “어떡하나. 소영 씨, 너무 긴장될 것 같다”며 몰입한다. 하지만 신성 뒤에 살짝 숨어 있던 박소영은 이내 누나들에게 다가가 싹싹하게 인사를 건넨다. 잠시 후, 이들은 오리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데, 신성의 누나들은 “어머니가 혹시 동생 때문에 걱정하지는 않으시냐?”라고 묻는다. 이에 박소영은 “우리 엄마는 경주마처럼 오빠만 본다”라고 화끈하게 답해 신성을 흐뭇하게 만든다. 반가운 반응에 신성의 첫째 누나는 “나도 아버지한테 물어봤는데”라며 신성 부친의 찐 반응을 생생하게 전달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급기야 네 누나들은 “부모님이 빨리 손주를 보고 싶어 한다”며 두 사람을 응원한다. 박소영은 “쌍둥이로 한 번에 딱!”이라고 맞장구를 쳐 환상의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 역시 “그때 (신성이 고른) 달걀에서도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2023 MAMA AWARDS' 일정을 마치고 2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